그밖

사무직 경력 단절 여성으로서 창업지원 받기

§※☆★○●1 2021. 5. 8. 00:15


사무직 경력 단절 여성으로서 창업지원받기


창업지원
경단녀 창업지원

창업 지원 사이트

자의에 의한 것이든, 타인에 의한 것이든 간에
1인 기업 1인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컴퓨터 한 대만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생활로 인해 그 범위가 확대되고 일상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직업으로 안정감을 갖기 힘든 현실에서
경력이 단절되어 원치 않는 선택에 의해,
1인 기업으로 창업을 하게 되는 이들에게 
창원지원 센터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이것저것 유사한 이름으로 지원을 해준다고 나와있습니다.
막상 들어가 보면, 추가 금액이 붙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K-Startup 창업지원 포털 사이트를 기본으로 검색해 보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창업 지원 조건

하지만 여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19~39세의 청년이어야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예비 창업 기금 신청에도,
초기 창업 기금 신청에도,
40세를 넘긴 중년이 신청할 수 있는 지원금은 기술혁신 분야 말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기술혁신 분야는 이미 IT 관련 제조 관련 특허나 기술을 가진 전문가 대상입니다.

대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는 흔치 않은 직종입니다.
사무직으로 오랜 시간 근무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사업을 시작할지 더 막막해지는 대목입니다.
그럴싸한 아이디어와 기획서로 창업을 하면 지원해 주겠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1번 조건이 사업자 등록증을 내는 것인데,
한 걸음을 내딛기 전부터 막히게 됩니다.
사업자 등록 주소지를 등록해야 하는데,
거주하는 집이 자가가 아닌 경우 여러 사정으로 사업장 주소지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사업장을 찾아야 하는데 이것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컴퓨터 한 대로 준비하면서 소소한 수익을 내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사무실 월세로 적자부터 안고 시작할 판입니다.

 

사무실 지원 조건

대학 부속건물 사무실 지원

K-Startup의 시설, 공간, 보육 란에 들어가서 열심히 검색해 보니

대학교 내의 공간을 사무실로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연락해 봅니다.
하지만 왠 걸요, 한 평당 약 5만 원 안팎의 월 비용이 들어갑니다.

지원을 해줘서 이만큼인 겁니다.
그럼 7평 제일 작은 책상 1~2개의 사무실을 들어간다고 해도 관리비까지 하면 40만 원은 들어갑니다.
이게 지원을 받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부설의 4곳에 직접 통화해 보았으나 비용은 비슷합니다.
선정 과정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신청서를 내고, 1차 합격을 하면, 사업계획서를 브리핑하고 2차 합격을 기다려야 합니다.
적지 않은 사무실 비용을 내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지원금을 받는 것이 맞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도 해주고 멘토링도 해주고 등 등 적혀있긴 하나, 솔직히 그다지 신임이 가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금 허름한 사무실은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금액인데 굳이 신청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자등록 가능한 사설 공유 오피스
1인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이 지원센터로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또 열심히 뒤지다 보니, 사설 공유 오피스가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도 사업자 등록증을 낼 수 있습니다.
대개 일반적으로 사설 공유 오피스의 주소만 사용할 경우, 최소 약 한 달에 10만 원 정도로 1년의 계약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자등록 가능한 국가지원센터 공유 오피스
지원센터의 공유 오피스의 경우 구별로 진행됩니다.
계약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1년간은 무료입니다.
현재 사업자가 없는 예비 창업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사업자 등록은 계약일 이후 3개월 내에만 제출하시면 됩니다.
공유 오피스는 개인 사무실은 없으나 공용 회의실, 탕비실 사용이 가능하고, 프린트, 팩스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지원 결과

공유 오피스의 경우에도 
1. 신청서 제출
2. 사업계획서 브리핑
의 과정을 거쳐 승인이 납니다.
저의 경우는 2단계에서 50% 정도 승인이 났습니다.

 

컴퓨터 한 대로 사업을 해보고자 하는 40대의 경력단절 여성인 경우
공유 오피스는 조금이나마 제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K-Startup 사이트는 
청년들 위주의 창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지만 
잘 찾아보시면 작은 도움은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하는 지역별, 단계별, 지원 정도 등이 각기 달라 따로 하나씩 클릭해보면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한 푼이 아쉬운 지금, 한 번쯤 확인해 보시고 챙겨가시기 바랍니다.